이천시, 죽당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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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죽당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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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오염 저감으로 복하천 수질개선 기대…수변 녹지공간으로 시민 휴식처 조성
죽당천 /이천시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이천시가 경기 이천시 부발읍 고백리 770번지 일원에 추진해 온 죽당천 인공습지 조성사업을 30일 준공했다.

죽당천 인공습지는 농지·축산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오염원)을 줄이기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이다.

시는 2020년 제9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선정된 뒤 총 70억원을 투입해 2024년 11월 착공했으며, 죽당천 말단에 부지면적 2만8천㎡, 유효용량 1만9천톤 규모로 조성했다.

인공습지는 침전과 식생식물 정화 등 자연정화능력을 높인 시설로, 죽당천 인공습지는 침강조→얕은습지→깊은습지→방류연못을 거쳐 오염물질을 정화한 뒤 복하천으로 유입되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 시설을 통해 BOD 58%, T-P 64%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복하천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 개선 목적과 함께 습지 주변은 수변 녹지공간으로 꾸며 시민들이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준공식은 겨울 추위가 누그러지는 내년 2월 말경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죽당천 인공습지는 하천 수질개선 효과뿐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에 휴식을 더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복하천 수질개선과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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