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이혼 2년 후 공동 육아와 다시 불거진 재결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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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이혼 2년 후 공동 육아와 다시 불거진 재결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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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함소원과 전 남편 진화가 이혼 2년 만에 동거와 재결합 가능성을 행사에서 드러내며 복잡한 속내를 내비쳤다. 두 사람은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이혼 이후에도 부모로서 함께 관계를 유지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들은 현재 법적 부부는 아니지만, 딸 혜정을 위해 약 2주 간격으로 한 공간에서 지내며 공동으로 양육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방송에서 자신이 주 양육자로 좀 더 엄격한 교육 방식을 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러한 육아와 생활 스타일을 두고 진화와 의견차가 나타났으며, 두 사람은 각자의 가치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갈등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 후 처음으로 단둘이 식사를 하게 된 모습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식사 자리에서 진화가 다양한 음식을 주문하자, 함소원은 “돈을 벌어도 다 써버리면 안 된다”며 자신의 소비관을 밝혔고, 진화는 “외출해서 한 번 먹으니 오늘만큼은 잘 먹고 싶다”는 철학을 강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함소원은 과거 진화가 한우를 20만 원어치나 먹은 경험을 언급하며 현재는 미래를 위해 저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진화는 오늘 하루를 중시하는 태도를 변함없이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 과정에 대한 회상도 이어졌다. 함소원은 이혼을 언급했을 때 진화가 이를 너무 빨리 받아들였다고 당시 충격을 털어놓았다. 반면 진화는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진화는 이혼 이후 정신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방황하던 중 해외에서 함소원을 재회한 경험도 언급했다. 진화는 가끔 재결합에 대한 고민이 든다며, 자신이 먼저 변화해야만 소원과 딸 혜정이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함소원은 최근 진화의 노력이 보인다며 “우리는 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부모로서 공동의 역할에 집중하며, 현재 관계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 프로그램에서 정신건강의학 전문가 역시 두 사람의 현재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관계가 서로에게 균형이 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권유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결혼해 딸을 얻었고, 2022년 12월 이혼했다. 이들은 이혼 이후에도 공동 양육과 동거를 계속하며 여러 차례 재결합 여부를 언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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