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가 29일 미국 출신 외야수 다즈 카메론(28)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이번 계약으로 2025시즌 두산 외국인 선수진이 완성됐으며, 카메론은 우투우타 타입의 외야수로 183cm, 83kg의 신체 조건을 갖춘 선수다.
카메론은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경력이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5시즌 동안 160경기에 나와 타율 0.200과 OPS 0.585를 기록해 뚜렷한 존재감을 남기지 못했으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488경기에서 69홈런, OPS 0.792로 꾸준한 장타력을 보였다. 특히 2025시즌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팀에서 65경기 출전, 타율 0.282, 18홈런, 57타점, OPS 0.954를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두산 구단은 카메론이 외야 모든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수준 높은 수비력과 빠른 배트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라인드라이브 타구 생산 능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했다. 구단은 2025시즌 트리플A 성적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메론 자신 역시 "2026시즌을 준비할 모든 준비는 마쳤다"며, 두산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칠 날을 고대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두산은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4인 체제를 확정했다. 2020년 두산의 에이스였던 크리스 플렉센이 6년 만에 다시 합류했고, 올 시즌 팀 주축 선발이었던 좌완 투수 잭 로그와는 재계약에 성공했다. 아시아 쿼터에는 일본 우완 투수 타무라 이치로가 새롭게 영입되면서 투·타진 모두 외국인 구성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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