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바르셀로나가 이집트의 유망주 함자 압델카림 영입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17세 공격수 압델카림을 데려오기 위해서 당초 제안했던 180만 유로(약 30억 원)보다 20만 유로를 올려 총 200만 유로(약 35억 원)을 알 아흘리에 공식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측은 이집트 알 아흘리에서 활약 중인 압델카림 영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적료를 상향해 유망주 영입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함자 압델카림은 2025 FIFA U-17 월드컵에서 이집트 대표로 출전해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의 주역이 됐다. 이 대회에서의 활약이 계기가 되어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등 유럽 주요 클럽들의 관심도 이끌어냈다. 하지만 압델카림은 바르셀로나 이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압델카림이 만 18세가 되는 내년 1월 1일 이후, 그를 미래의 주축 스트라이커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선수단 내 부상자가 많아, 비교적 어린 압델카림이 빠르게 전력에 포함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알 아흘리는 200만 유로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선뜻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알 아흘리는 최소 500만 유로(약 85억 원)를 요구 중이어서, 양측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아직 성장 단계인 자원에게 상당한 금액을 투자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협상 테이블에서 무리하게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압델카림 본인의 강한 이적 의지를 협상의 변수로 삼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향후 협상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축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알 아흘리의 강경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압델카림의 바르셀로나행 의지는 바르셀로나의 협상 구상에 핵심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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