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임시회 마무리…안건 36건 중 35건 원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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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임시회 마무리…안건 36건 중 35건 원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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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복 의원 자유발언 ‘풀무골 수변공원 조성사업 조속 추진’
이용운 의원 자유발언 '화성FC 예산 증액의 책임성’
배정수 의장 “106만 시민 삶 지키겠다”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화성특례시의회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오후 3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한 뒤 각 상임위원회 소관 조례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됐으며, 의원 발의 안건과 화성시장이 제출한 안건 등 총 41건이 상정됐다. 이 가운데 보고 안건 2건과 기획행정위원회 계류 안건을 제외한 일반안건 36건 중 35건은 원안 가결됐고,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종복 의원은 ‘풀무골 수변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시관리계획과 공원 조성 계획이 이미 확정되고 단계별 사업이 추진돼 온 만큼, 관련 소송이 종료된 이후에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사업을 차질 없이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생활 속 휴식과 치유 공간으로서 수변공원의 기능을 하루빨리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산책과 휴식, 생태 기능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수변공원이 완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과 적극적인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용운 의원은 ‘화성FC 예산의 크기가 아닌, 그라운드에 남는 책임과 신뢰’를 주제로 발언에 나섰다. 이 의원은 시 전체가 재정 긴축 기조에 들어간 상황에서 화성FC의 예산만 예외적으로 대폭 증액된 점이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지역 기여도와 유소년 육성, 관중 확대 등 실질적인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화성FC만의 전략과 색깔을 구축해야 한다”며 “재정이 어려울수록 공정성과 책임성을 증명하는 운영 전환이 필요하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4조 1천929억 원으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4조 603억 원 대비 1천326억 원이 증액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3조 7천238억 원, 특별회계는 4천691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5년도 명시이월액은 671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46억 원 증가했다.

김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매년 과다하게 발생하는 예산 반납은 시급한 현안 사업 추진과 사회안전망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돼야 할 재원이 적기에 집행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는 불요불급한 사업의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사전 검토를 보다 철저히 해 과도한 예산 반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정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도시는 스스로 성장하지 않는다. 화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올바른 방향을 정하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때 더 나은 화성의 미래가 열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6년에도 화성특례시의회는 106만 시민의 삶을 지키고 화성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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