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청소년극단, 성장의 시간을 연극으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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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청소년극단, 성장의 시간을 연극으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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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소년극단 정기공연 성황
단원들이 직접 만든 창작 연극 선보여
관객 공감 이끈 진솔한 청소년 서사
공연과 소통으로 이어진 따뜻한 여운
청소년극단 정기공연/사진 양산시 제공
청소년극단 정기공연/사진 양산시 제공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려놓으며 연말의 양산에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직접 쓰고, 고민하고, 함께 완성한 연극은 관객들에게 청소년의 겨울과 성장을 담담하게 전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 양산시청소년극단 Canvas는 지난 21일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정기공연 너의 겨울은 어때?를 선보이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창단 이후 두 번째 정기공연으로, 단원들의 성숙해진 표현력과 협업의 결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작품은 각자의 상처와 고민을 안고 겨울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서로를 만나 변화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대본 집필과 장면 구성, 연출 논의까지 단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약 50분간의 무대를 완성했으며,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연에 앞서 상영된 영상에는 준비 과정과 단원들의 인터뷰가 담겨 무대를 향한 고민과 진심을 전했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청소년극단이 작품에 담고자 한 메시지와 태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공연 이후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 시간 역시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작품에 대한 질문과 감상을 나누며 무대 뒤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고, 단원들은 직접 답변하며 또 하나의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양산시청소년회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어 낸 이야기와 무대가 지닌 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청소년회관은 내년 활동을 함께할 청소년문화예술단 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소년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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