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무원연금, 코스닥 지수 벤치마크에 편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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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무원연금, 코스닥 지수 벤치마크에 편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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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기금들의 주식 투자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이 앞으로는 보다 다양해질 전망이다. 현재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수익률 평가는 코스피 지수만을 참고하고 있다. 공무원연금의 경우, 벤치마크를 산정할 때 코스피200이 80%, 코스피가 20%를 차지한다. 앞으로 이 벤치마크 산정 방식에 코스닥 지수를 추가하는 방안이 개선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형주가 중심인 코스피 지수만을 활용함에 따라 코스닥 시장의 성과가 연기금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거나 주목받는 중소형 혁신기업들이 성장해도, 이들이 연기금 대규모 자금의 투자 평가와 직접 연계되는 구조가 아니었다. 개선안이 적용될 경우 코스닥 종목이 연기금의 투자 성과 산출 지표에 포함되어,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 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즉, 당장 연기금을 통한 직접적인 시장 유입 대신, 코스닥을 벤치마크에 공식적으로 반영해 연기금의 자산 배분이 달라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취지다. 코스닥 시장의 성장성과 변동성이 신중히 고려된 이번 조치가 향후 연기금의 투자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러한 변화로 연기금이 코스닥 편입 비중을 자연스럽게 확대하는 한편, 성장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벤치마크 개편에 따라 연기금 운용 기관들은 기존의 대형주 중심 투자 구조를 일부 재조정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본시장 관계자들은 코스닥 시장의 편입이 시장 체질 개선 및 중소형주의 자금 유입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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