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옛 전북 전 감독, 귀국 후 K리그 심판 판정 및 논란 직접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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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전북 전 감독, 귀국 후 K리그 심판 판정 및 논란 직접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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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이 한국을 떠나 우루과이에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K리그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과 지도자 생활 당시 겪었던 논란을 상세히 밝혔다. 포옛 감독은 최근 우루과이 유튜브 채널 '스포츠 890'에 출연해 K리그 재임 1년 동안 겪은 다양한 경험과 더불어 심판 판정, VAR 운용, 그리고 코칭스태프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포옛 감독은 전북 현대의 감독직을 맡으면서 팀을 완전히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강등 위기에 몰렸던 팀을 2025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이끌었고, 조기 우승으로 팀 통산 10번째 리그 정상 등극과 코리아컵 2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그럼에도 팀과의 동행은 코리아컵 우승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그 배경에는 수석코치 타노스의 인종차별 논란과 심판 판정에 대한 반복적 의혹이 자리했다. 포옛 감독은 구단이 16년간 함께한 코치진의 이탈로 팀 내 심리적 부담과 시스템상의 균열을 겪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과정이 자신의 결별 결정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심판 판정 문제를 언급하며 VAR이 도입된 상황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오심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명백한 페널티킥 상황에서 주심과 VAR 모두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던 과거 경기를 예로 들며, 해당 판정 이후 소셜미디어에 '노 페널티, 노 VAR, 노 워즈'라는 게시글을 올린 이후 심판진과의 관계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전 오심 관련 장면을 떠올리며 판정 미흡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이어 심판 판정과 동시에 불거진 타노스 수석코치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선, 경기 중 타노스 코치가 핸드볼을 표현하는 제스처를 했다가 논란이 확대되어 결국 5경기 출장정지 및 2000만 원의 중징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포옛 감독은 타노스 코치가 실제로 항의 과정에서 손짓을 했지만, 손가락을 드는 등 인종차별적 의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사건이 자신의 팀 운영과 전북과의 결별에도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이후 전북 구단이 타노스 코치 징계에 대한 재심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타노스 코치는 결국 한국을 떠났다. 사건 이후 당시 김우성 주심은 자신의 정당한 판정임을 밝히는 언론 인터뷰까지 진행했으나, 이 인터뷰는 대한축구협회 규정 위반으로 3개월간 배정 정지 처분을 받았다. 포옛 감독은 이와 같은 논란들에도 불구하고 전북에서 함께했던 선수들과의 인연, 그리고 우승 확정 당시의 벅찬 순간을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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