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AI 기반 RaaS(Robotics-as-a-Service)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1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2020년 설립된 빅웨이브로보틱스는 AI 기반 RaaS 기업으로,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Marosol)’과 로봇 통합제어 AI 에이전트 ‘솔링크(SOLlink)’를 핵심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통해 다종 로봇과 인프라 설비를 하나로 제어하는 구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로봇 도입 최적화 플랫폼인 마로솔은 도입 사례 데이터와 400여 개 로봇·SI 기업 풀을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추천하며, 솔링크는 단 한 번의 시리얼 넘버 입력으로 다수의 로봇과 인프라 시설을 통합 제어하는 기능을 갖췄다. 회사는 두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전 연동된 로봇 생태계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두 플랫폼의 연계를 통해 도입·운영·재구매·확장으로 이어지는 RaaS 기반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사업모델 평가에서 로봇 기업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실적과 관련해 빅웨이브로보틱스는 2025년 12월 기준 실 구매 고객사 600개를 돌파했으며, 재구매 고객 비율은 50%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021년 5억원대에서 2024년 138억원대로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93%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흑자전환을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도 추진 중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2025년 9월 마로솔 영문 버전을 출시했으며, 같은 해 11월 미국 델라웨어 법인을 설립해 북미 시장 진출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솔링크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레거시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존 설비를 통합 운영하는 솔루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 추진은 휴머노이드 피지컬 AI 시대를 열어갈 플랫폼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능형 통합 관제 시장을 선점해 로봇 대중화를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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