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투자 규모 10조 원

한국의 ‘고려아연’이 미국과의 합작투자를 통해 ‘제련소’(smelter to refine)를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 및 기업들과 합작 투자를 통해 미국에 ‘주요 광물 정제 제련소’를 건설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며, 투자액은 총 10조 원(67억 8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정부와 기업들은 2조 원을 투자하여 합작 투자 회사의 지분 20%를 보유할 예정이며, 이 시설에서는 안티몬과 게르마늄(antimony and germanium)을 생산할 것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중국은 통신, 반도체 및 군사 기술에 사용되는 안티몬과 게르마늄과 같은 핵심 광물의 공급을 장악하고 있다. 베이징은 미국이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제재를 가한 데 대한 대응으로 2024년 12월 3일 이러한 광물의 대미 수출을 금지했다. 이 금지 조치는 11월부터 유예된 상태다.
고려아연은 세계 최대의 아연 제련소이지만, 안티몬 괴(antimony ingots)를 비롯한 다른 금속과 광물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8월, 고려아연은 록히드마틴과 2028년부터 중국 이외 지역에서 조달한 원자재를 사용하여 게르마늄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는 국방 및 우주 산업에 필요한 게르마늄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고려아연 주가가 미국과의 합작 투자 계획에 대한 언론 보도 이후 7.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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