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영입 경쟁 점화, 양키스·보스턴 FA 시장서 맞대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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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영입 경쟁 점화, 양키스·보스턴 FA 시장서 맞대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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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밋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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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FA(자유계약선수) 내야수 김하성을 둘러싸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대표적 라이벌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영입전을 준비 중이다. 미국 매체 보스턴닷컴은 7일(한국시간) 보스턴 구단이 FA 시장에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을 점검하며, 김하성을 영입 후보 리스트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을 비롯해 라이 호킨스, 해리슨 베이더, 윌리 카스트로, 테일러 로저스 등 덜 주목받아온 FA 5명을 중점적으로 조명했다.

보스턴닷컴은 보스턴이 알렉스 브레그먼을 데려오지 못할 경우 내야진 보강이 필수적이라 분석하며, 2루수 자원으로 김하성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매체는 마르셀로 메이어가 3루수로 유력하게 떠오르면서 2루 보강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하성이 이번 FA 시장에서 최우선 영입 후보가 될 가능성에 주목했으며, 올 시즌 공격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여전히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4시즌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 FA 계약을 체결했고, 시즌 중반 복귀해 24경기 타율 0.214, 2홈런, 5타점, OPS 0.611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 방출을 통보받은 김하성은 애틀랜타로 이적해 48경기에서 타율 0.234, 5홈런, 17타점, OPS 0.649를 기록했다. 수비에서의 플러스 요소로 몸값을 올렸고, 2026시즌 1600만 달러 선수 옵션을 거절하면서 시장에 다시 나왔다. 매체는 이 결정이 김하성이 시장에서 충분한 평가를 받고 있고, 샌디에이고 시절 기량 회복에 자신감이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보스턴닷컴은 김하성이 2023년 내셔널리그 시즌에서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OPS 0.749를 기록했으며, 이 해 2루수 부분 골드글러브도 수상했다고 지적했다. 보스턴 구단 내에서 주루 능력이 중요하게 평가되는 가운데, 제런 듀란 트레이드 가능성과 연계해 김하성의 베이스러닝 역량도 강조됐다. 그는 샌디에이고에서 매년 평균 19.5개 도루를 기록하며 주루에서도 팀에 기여해왔다. 듀란 이적 시 베이스 러닝이면에서도 김하성이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뉴욕 양키스가 2026시즌 초반까지 주전 유격수 앤서니 볼피의 어깨 부상 공백을 메울 내야 자원을 찾고 있으며, 김하성이 적합한 대체자라 전망한 바 있다. 윈터미팅을 계기로 양키스와 보스턴이 김하성 영입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경우, 몸값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의 다음 행선지로 어디가 선택될지 MLB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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