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했다. 조진웅은 잘나가는 주연급 배우인데 갑작스런 은퇴 선언이 뜬금없다. 알고 봤더니 미성년 시절에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다녀왔다는 과거 이력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고교 시절에 차량 절도와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었고, 성년이 되어서도 폭력과 음주 운전 전력이 있었다.
어떤 연예인들은 고교 시절 친구를 괴롭힌 전력만으로도 연예계에서 퇴출을 당하는 것에 비교하면 조진웅은 호사를 누린 셈이다. 조진웅의 강도 강간은 학폭과는 비교가 안 되는 중죄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조진웅은 아버지 이름을 가명으로 사용했다. 조진웅의 호사는 그것만이 아니었다. 조진웅의 과거 전력이 드러나자, 사방에서 조진웅을 옹호하는 지원 사격이 이뤄지고 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잘못을 어디까지, 어떻게, 언제까지 책임져야 하는가 고민이 깊어진다”고 적었고, 송경용 신부는 “조진웅 배우 돌아오라”“그 시절을 들춰내 오늘의 시점에서 판단하면 그 아이들은 크게 숨을 쉬어도 안 되고 살아 있어도 안 된다”고 했다.
한인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는“조진웅의 경우 청소년 시절에 잘못했고, 응당한 법적 제재를 받았다, 생매장 시도에 조진웅이 일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건 잘못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가수 이정석은 “연예계 은퇴? 너희는 잘 살았냐”고 했고, 개그맨 서승만은 “연기 잘하는 배우, 안타깝네요, 어떤 여자는 온갖 범죄를 저질러도 뻔뻔하게 기어 나오던데”라고 덧붙였다.
과거사에 대해서는 선뜻한 증오와 선동을 불어넣는 것은 언제나 민주당 쪽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개과천선이라도 한 것일까. 왜 이렇게 관대해진 것일까. 그런데 조진웅을 옹호하고 나선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모두 전라도 출신이거나 좌익 인사 출신들이었다.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나팔 소리였다.
김원이 의원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지역구는 목포, 송경용 신부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북한까지 가서 미사를 드리는 성공회 신부, 가수 이정석은 대선 유세에서 단상에 올라 이재명 후보와 같이 만세를 부른 대표적 이재명 지지 연예인. 개그맨 서승만도 이재명 지지자로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인물, 한인섭 교수는 조국 사면을 주장하며 김어준의 방송에 단골로 출연하는 인물이다.
좌익 측 인사들은 왜 입에 거품을 물고 조진웅을 옹호하고 나서는 것일까. 조진웅의 이력을 보면 간단하게 그 답변이 나온다. 조진웅은 대표적인 관변 좌파 연예인이었다. 조진웅은 문재인 정권 당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국민 특사를 맡았던 배우로, 김어준 방송에 출연하여 국민에게 반일 감정을 선동하기도 했고,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에서 윤석열 비난 영상 메시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조진웅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다큐영화 ‘독립군’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관람 영화‘로 진행하기도 했다.
조진웅은 민주당의 대표적 간판 연예인이었다. 민주당이나 좌익 연예인들이 조진웅 지원 사격에 나섰던 이유는 이것이었다. 전형적인 내로남불, 민주당에는 아무리 나쁜 범죄를 저질러도 전라도 사람들끼리는 서로를 보호해 준다는 아득한 ’전설‘이 전해 온다. ’우덜끼리’는 언제라도 괜찮다는 ‘전라도 시스템’이 바로 이것이었다.
조진웅에게 은퇴가 웬 말이냐고 했던 민주당이나 전라도 인사들은, 수많은 연예인이 과거 학창 시절 기억도 못 하는 가물가물한 사건 때문에 은퇴하고 퇴출을 당할 때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그 학폭 연예인들에게 개딸들이 손가락질할 때 “그 대가를 치렀다” “너희는 잘 살았냐?”하고 항변 한마디라도 해주었을까.
조진웅과 연배가 비슷한 가수 유승준은 병역기피로 아직도 한국 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있다. 이만하면 유승준도 그 대가를 치른 셈이다.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은 12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지만, 법무부 전담 요원의 24시간 감시를 받으며, 외출 제한, 거주지 무단이탈 금지 등의 제재를 아직도 받고 있다. 형기를 마친 조두순은 이미 그 대가를 치른 것이 아닌가.
살인자에게도 인권은 있고 범죄자에게도 기회는 있는 법이다. 그래서 살인죄 공소시효라는 것이 있었다. 살인을 저질렀더라도 25년이 지나면 그 죄값을 묻지 않는 것이다. 25년이면 범죄자도 반성했을 것이고, 인간으로서 새출발의 기회를 주겠다는 따뜻한 인간성의 발로에서 나온 제도이다. 그러나 이 제도는 2015년에 민주당 의원들이 앞장서서 폐지 시켰다. 용서와 화해보다 증오와 복수를 권장하는 처사였다.
증오와 복수의 전도사였던 민주당이 조진웅에게만은 한없이 따뜻하다. 오로지 자기 편이라는 이유 하나로! 이렇게 모순적이고 위선적인 인사들은 민주당의 이름 없는 개딸들이 아니라 사회 지도층인 국회의원과 고명하신 교수님들이다. 도대체 민주당에서 어떤 약을 먹었길래 이렇게 몰염치하고 파렴치한 것일까.
민주당원의 고교 시절 강도강간은 괜찮고 국힘당원의 고교 학폭은 용서받을 수 없는 세상, 이것이 민주당이 만든 나라이다. 그래서 좌익 청년이 경찰을 살해하고 총질을 해도 민주화운동이 되고, 우익 청년이 4.3폭동이라고 표현하면 극우가 되는 세상. 김일성 따까리들이 정권을 잡고 진리를 좌지우지하는 세상, 이것이 민주당이 만든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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