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서비스 품질평가협의회(의장 임성택 고려대 교수)는 올 4월부터 7월까지 측정한 이동통신 3사의 음성통화 및 무선데이타 서비스에 대한 평가결과를 13일 공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음성통화는 전국 도시 및 시·군, 도로, 지하철 등 총 66개지역의 접속성공률, 단절율,음질불량률을 측정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초로 실시한 무선데이타는 이통3사의 공통 cdma-1x 지역인 28개 도시 및 지상도로를 차량으로 측정하였는데, 접속성공률은 3사 모두 양호하나 전송완료율에 있어서 LGT만이 천안, 마산 2개지역에서 기준치보다 낮은 수치로 '미흡' 판정을 받았다.
품질평가협의회에서는 사업자간 품질개선을 유도하고 순위비교를 통한 광고경쟁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과거의 5단계 평가(수,우,미,양,가)방법을 '양호','미흡'의 2단계로 조정해 평가했다.
음성의 경우 접속성공률 90%이상, 단절률 2.5%미만, 음질불량률 2.5%미만이면 양호, 무선데이터는 접속성공률 90%이상, 전송불완료율 2.5%미만이면 양호에 해당하며, 과거 5단계 평가기준과 비교시'양호'는 '우' 이상에 해당한다.
이통 3사의 평균 음성통화 품질측정치는 접속성공률 99.25%, 단절률 0.29%, 음질불량률 0.33%였고 무선데이터의 경우 접속성공률 99.69%, 전송완료율 99.67%로 과거 5단계 평가 '수' 이상의 품질을 보였다.
이는 음성품질 측정을 처음으로 실시했던 지난 99년 3사의 평균 접속성공률 90.1%, 단절율 81.2% 보다 크게 향상된 것이다.
외국의 사례와 비교해 보더라도 음성 접속성공률의 경우 영국은 97.43%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99.25%로 더 우수한 것으로 비교 평가됐다.
앞으로 품질평가협의회는 우리나라 이동통신 품질이 우수한 만큼 내년부터는 영국, 호주처럼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품질을 측정해 그 결과를 제출토록 하고 전문기관이 수시로 검증측정을 함으로써 사업자의 품질향상 노력을 유도하고 품질정보를 이용자에게 충분히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통신사들의 통화권 표시지도와 소비자의 주관적 체감품질 평가결과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품질정보를 계속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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