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경제진흥원, 2025년 제2차 경남 민생경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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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경제진흥원, 2025년 제2차 경남 민생경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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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과 탄소경쟁력 강화 해법 공유
보호무역 상시화 시대, 지역 기업 생존전략 논의
경남 산업의 구조 전환·녹색전환 필요성 집중 조명
학계·산업계·행정이 모여 경남 경제의 지속 성장 방향 모색
경남투자경제진흥원, ‘2025년 제2차 경남 민생경제 포럼’ 개최/사진 경남도
경남투자경제진흥원, ‘2025년 제2차 경남 민생경제 포럼’ 개최/사진 경남도

경남 경제가 보호무역주의의 상시화와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라는 ‘이중의 압박’에 직면한 가운데, 지역 산업이 이 도전을 기회로 바꾸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관세 장벽과 탄소비용이라는 새로운 국제 질서 속에서 경남 기업이 어떤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지, 지역 차원의 종합적 전환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난 25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2025년 제2차 경남 민생경제 포럼’을 열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탄소세 도입에 따른 지역 산업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첫 발표에서 산업연구원 이원복 연구위원은 공급망 재편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보호무역주의와 무역분쟁은 변수가 아닌 상수라며, 경남 기업들이 유연한 공급망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상국립대학교 김경훈 교수는 글로벌 탄소세 도입이 경남 산업에 미칠 영향을 짚고, 높은 탄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기업 차원의 전략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탄소 대응능력이라며 녹색전환을 통한 산업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토론에서는 경남대학교 노상환 교수를 좌장으로 지역 대학, 중소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급망 변화와 탄소비용 증가가 제조업 중심의 경남 경제에 미칠 구조적 영향을 논의하고, 공정전환·녹색금융 등 지역 기반의 대응책을 제안했다.

포럼에는 경상남도와 시군의 수출·통상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경남 산업의 지속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오재호 원장은 경남 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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