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해외 평가전에서 볼리비아를 상대로 깔끔한 2-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흥민의 감각적인 프리킥 선제골과 조규성의 복귀 축포가 연이어 터지며 홍명보 감독 체제에 첫 완승을 선물했다.
전반 초반부터 한국은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8분,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특유의 정확한 발끝으로 골문 오른쪽 상단을 찌르는 ‘손흥민표 프리킥’을 완성했다.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손을 댈 수 없을 만큼 날카로운 궤적이었다.
선제골 이후에도 한국의 공격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빠른 전환과 좌우 폭넓은 공격을 강조했고, 미드필더진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다. 특히 정우영, 이강인, 황희찬 등이 손흥민과 연계해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전 들어 한국은 결정적인 추가골을 만들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조규성이 그 주인공이다. 후반 63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조규성이 정확한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복귀 후 첫 경기에서 터진 득점이기에 의미가 컸고, 벤치의 홍명보 감독 역시 크게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보냈다.
볼리비아는 경기 막판 반격을 시도했으나, 한국 수비진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수비 라인은 상대의 역습을 최소화했고, 골키퍼 조현우도 침착한 세이브로 무실점을 지켜냈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한 내용대로 잘 수행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손흥민의 프리킥과 조규성의 복귀골은 팀에 큰 활력을 줬다. 앞으로 이어질 일정에서도 좋은 흐름을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팬들은 “손흥민 클래스는 여전하다”, “조규성 복귀골 너무 반갑다”, “홍명보 감독 체제 첫 완승 축하”라는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A매치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다음 평가전에서 어떤 변화와 전술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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