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재생사업지구 지정 후 본격 착수 예정
근로환경 개선·청년근로자 유입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4건 모두 선정, 총 281억 원 확보

김해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서 덕암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김해시는 산업 기반시설 개선과 근로환경 혁신을 통해 노후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조성 20년 이상 된 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을 재정비해 경쟁력을 높이는 국토부의 핵심 지원사업이다. 덕암산단은 1998~2001년 조성돼 현재 30여 개 기업이 가동 중인 김해의 대표적 중소형 산업단지로, 주차난과 보행안전 위험, 편의시설 부족 등 열악한 근로환경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35년까지 총 163억 2천만 원(국비 81.6억, 지방비 81.6억)을 투입해 주차타워 건립, 보행환경 개선, 수변쉼터 조성 등 주요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더불어 근로자 편의시설과 지원시설을 확충해 쾌적하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시는 2026년 재생사업지구 지정과 재생계획 수립에 착수해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시행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재생사업이 완료되면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정주 여건 향상과 함께 청년 근로자 유입을 촉진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번 덕암산단 선정을 포함해 올해만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주관 4건의 노후산단 개선사업 공모에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는 281억 6천만 원 규모로, 이 중 국비 155억 6천만 원, 도비 36억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는 노후 산단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산업단지 이미지를 벗고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미래형 산업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김해가 지역 산업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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