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FC와의 2025 MLS컵 1라운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8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4대1 승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그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21분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후 특유의 헛다리 기술로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4분 뒤에는 페널티박스 왼쪽에 있던 부앙가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해 추가골을 도와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LAFC는 전반 44분 부앙가의 또 다른 득점과 후반 추가시간 제러미 에보비스의 쐐기골을 합쳐 4대1 완승을 거뒀으며, 지난달 30일 홈에서 2대1로 승리한 1차전 결과와 함께 3전 2승제의 1라운드를 2승으로 마무리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MLS는 정규리그 종료 후 동·서부 콘퍼런스 각각 상위 8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LAFC는 서부 콘퍼런스 1위 자격으로 8강에 올랐다. 팀은 다음 라운드에서 서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2위인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격돌하게 되며, 밴쿠버에는 독일 축구의 레전드로 평가받는 토마스 뮐러가 소속돼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이 팀의 연승과 함께 본격적인 우승 도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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