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0년 이상 노후 열수송관 파열 재발 막는다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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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30년 이상 노후 열수송관 파열 재발 막는다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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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평촌 신도시 정비사업과 병행해 노후 기반시설의 내구성과 안전성 대책 마련"
안양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양시가 최근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GS파워에 △열수송관 이원화 사업의 신속한 완료 △30년 이상 노후관 안전진단 강화 △상시 누수점검 체계 강화를 촉구하기로 했다.

사고는 지난 10월 27일 GS파워 소유의 노후 열수송관이 범계역 인근에서 파열되면서 수증기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안양·군포 5만여 세대의 난방·온수 공급이 중단됐고, 10월 29일 오전 복구 완료와 함께 공급이 재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시는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30년 이상 노후 온수관을 대상으로 11월 중 GS파워와 재발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전문가 자문을 진행하겠다”며 “평촌 신도시 정비사업과 병행해 노후 기반시설의 내구성과 안전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로 통행은 사고지 인근 복구공사로 한때 부분 통제됐으나, 지난 10월 31일 오전 10시경부터 양방향 통행이 가능해졌고 전면 개통까지는 약 일주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단일 배관의 문제가 아닌 노후 열공급망 전반의 구조적 위험으로 보고 근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사 사고가 오래된 열공급망을 갖춘 타 도시에서도 반복되는 만큼, 관로 이원화와 정밀진단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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