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건강체크·빨래서비스까지 생활밀착형 지원
2025년 전국 확대 앞둔 선행사례로 지역모델 구축
“시민이 아닌 복지가 이동한다”는 행정 전환 선언

김해시가 복지기관을 시민이 찾아가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복지서비스가 직접 마을로 들어가는 현장 맞춤형 돌봄을 실현했다. 27일 대동면 안막마을 일원에서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김해에 왔어’를 운영하며 의료·복지·돌봄·생활지원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했다.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복지·돌봄·건강상담 등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돌봄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광역자활센터의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의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을안심버스’, 김해시종합재가센터 ‘방문의료센터’, 유한회사 늘푸른사람들의 ‘클린버스’, 김해보건소 연계 사업 등 6개 분야 14개 돌봄서비스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탑승해 체형분석, 청력 검사, 치매 예방장비 체험 등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2025년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며, 노인이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하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목표로 한다. 이번 김해시 운영은 전국 확대에 앞선 현장형 선행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
김해시 관계자는 “통합돌봄버스는 복지기관에 시민을 부르는 방식이 아니라, 복지가 시민에게 다가가는 전환적 행정 모델”이라며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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