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이정연 혼복 3위… 실업팀 유일 메달
여자배구도 준결승 진출하며 동메달 기록

양산시가 전국체전에서 다시 한 번 ‘스포츠 도시’의 저력을 증명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양산시청 여자탁구단과 여자배구단이 나란히 동메달을 거머쥐며 지방 실업팀의 저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여자탁구 혼합복식에서는 양산시청 이정연 선수가 산청군청 조재준 선수와 호흡을 맞춰 3위를 차지했다. 프로팀이 대거 참여한 대회에서 시·군청 실업팀 9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메달을 획득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특히 이정연 선수는 경기 닷새 전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고도 진통제를 맞아가며 투혼을 발휘해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정삼 감독은 “금메달에 버금가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여자배구단도 만만치 않았다. 8강전에서 부산 동의대를 3대0으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탔으나 준결승에서 포항시체육회에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강호경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큰 무대에서 얻은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지원과장은 “양산시 선수단의 선전이 도시의 체육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안정적 훈련 환경 조성과 지속적 지원으로 선수들이 더 높은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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