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오남용·흡연·전동킥보드 안전 등 생활권 리스크 집중 안내
“학생안전은 지역 전체과제” 교육청, 지속 캠페인 확대 예고


김해 교육현장이 ‘사후대응’이 아닌 ‘사전억제’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마약, 전동킥보드 사고, 청소년 흡연 문제를 학교 담장을 넘은 지역 차원의 공공의제로 끌어올리며, 학생과 시민이 동시에 참여하는 연합 캠페인 방식으로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는 실험이 현장에서 시작됐다.
김해교육지원청이 20일 아침 8시 한얼중학교와 진영제일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김해시의회·경찰서·보건소·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과 함께 2025 김해지역 연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층에서 사회문제로 부상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과 흡연, 그리고 생활 속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전동킥보드 이용 문제를 동시에 다루며 예방 교육을 생활권에 배치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장은 등굣길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안내문 배부와 생활수칙 홍보가 병행되었으며, 시의원·보건소·경찰 인력이 직접 참여해 올바른 약물사용과 신고요령, 킥보드 헬멧 착용 및 주행 습관,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 피해 등에 대해 경각심을 높였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 생명·안전 중심의 예방교육을 일회성이 아닌 연속 실행 체계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장은 “마약·흡연·킥보드 안전 문제는 개인의 일탈이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안전을 무너뜨리는 사회 리스크”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역할을 나눠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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