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포은 정몽주 선생 묘역 일원에서 지난 18일 ‘제21회 포은문화제’가 막을 올렸다. 축제는 19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전통의례·공연과 시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공식 주최는 용인문화원, 주관은 포은문화제 집행위원회, 후원은 용인특례시다.
올해 슬로건은 ‘내 안의 포은, 지금을 노래하다’. 첫날 행사에선 개성에서 용인으로 옮겨온 포은의 상여 행렬을 재현한 ‘천장행렬’이 퍼레이드로 펼쳐졌고, 용인교육지원청·용인문화원이 함께하는 공유학교 ‘Y-로드 특파원’ 발대식과 합창 공연 등이 이어졌다. 19일에는 ‘포은의 정신, 전통 속에서 찾아보는 나’를 주제로 제10회 용인시 민속예술제와 전국청소년국악대회 입상팀 무대가 있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학덕과 인품, 그리고 고귀한 정신을 더 많이 알리고 실천하는 노력을 통해 용인을 더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드는 초석을 닦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화순군(학포 양팽손 유적)·충북 괴산군(우암 송시열 유적)과의 협력을 통해 “포은문화제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했다.
한편 무대 공연도 풍성했다. 팝핀현준·국악인 박애리의 기념공연을 비롯해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 퓨전국악밴드 ‘프로젝트락’ 등이 출연했다. 행사장은 전통혼례·성년례 체험, 사일런트 댄스, 어린이 백일장 ‘과거시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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