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제냐 정치적 문제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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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릭스 4개국 정상회담을 위해 ⓒ AP^^^ | ||
브릭스란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및 중국(China)의 개국 머리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이 용어는 지난 2001년 경제적으로 급부상하는 신흥시장이라는 관점에서 미국의 투자회사 ‘골드만삭스’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알려져 있다.
이번 처음으로 열린 브릭스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세계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의 미래 역할에 대한 의문을 품어 와 앞으로 이들의 대처방안이 주목을 끈다.
브릭스는 정상회담의 제1 의제로 세계경제 촉진 노력을 상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국의 비비시(BBC) 방송 인터넷 판이 16일 보도했다. 브릭스 4개국은 세계 총생산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비비시 방송은 브릭스의 주된 목표는 서방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들에 더 많은 인식을 갖게하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브릭스 중 제1위 외환보유국 중국은 현제 세계 제 3위의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제3위 외환보유국 러시아, 브라질 및 인도도 주요 유럽 경제 강국들을 뒤 쫒는 상황이다. 한 경제연구 보고서는 오는 2050년이 되면 브릭스 4개국의 경제규모는 세계 최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동쪽 1,420km떨어진 예카테린부르그의 브릭스 정상회담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만모한 싱 인도총리가 참석했다.
분석가들은 세계 경제침체 상황 속에서 브릭스 4개국 정상회담은 공동으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풀이했다. 모스크바에 있는 골드만삭스의 한 경제학자는 이번 정상회담의 중요성은 경제문제라기보다는 오히려 정치적인 문제일 거라고 진단했다.
그는 “브릭스 4개국 특히 러시아는 기존 국제기구의 대안을 추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러시아와 중국은 현재의 세계 경제 속에서 미국 달러의 위상과 그 역할에 의문을 던지며 새로운 세계 기축통화(a new global reserve currency) 창출을 고려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분위기가 알려지자 모스크바 크레믈린 대변인은 그 문제는 의제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알렉세이 쿠드린 러시아 재무장관도 16일 정상회담은 국제 금융 기구 개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기축통화 고려 문제를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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