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가 아닌 피아니스트 정명훈으로 만나는 특별한 무대
모차르트–베토벤–브람스로 이어지는 고전의 정수
양인모·지안 왕·디미트리 무라스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 출연
예술적 교감과 감동이 만나는 시간…김해서만 만날 수 있는 명연

세계 음악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정명훈이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세계적 연주자들과 함께 특별한 실내악 무대를 펼친다.
김해문화의전당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휘자가 아닌 ‘피아니스트 정명훈’의 예술적 본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귀한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협연이 아닌, 세대를 넘어선 예술적 공감의 장이다.
정명훈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인 첼리스트 지안 왕(Jian Wang),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양인모,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활약 중인 비올리스트 디미트리 무라스(Dimitri Murath)가 함께한다. 네 명의 연주자가 선보일 듀오·트리오·콰르텟 편성의 다채로운 앙상블은 한 무대에서 보기 드문 조합으로, 실내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거장들의 명곡으로 구성됐다.
첫 곡인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1번 e단조, K.304」는 섬세하고 내면적인 서정미로 공연의 서막을 연다. 이어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제5번 D장조, Op.70-1 ‘유령’」이 긴장감과 낭만이 교차하는 구조로 감정의 폭을 확장시키고, 마지막 무대는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제3번 c단조, Op.60 ‘베르테르’」로 마무리된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격정과 고독, 그리고 예술혼이 맞닿은 브람스의 정점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클래식 콘서트를 넘어, 세계 음악사의 한 장면이 김해에서 재현되는 순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정명훈을 비롯한 거장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김해문화의전당 20년의 역사와 예술적 품격을 상징하는 무대”라며 “김해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잊지 못할 예술적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훈 실내악 콘서트 with 양인모, 지안 왕, 디미트리 무라스>의 티켓은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 7만 원이며,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와 예스24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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