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도로대장·e스포츠 메카·친환경 도시텃밭 등 실현 가능성 높아
시민참여형 정책 플랫폼 자리매김...혁신·친환경·문화 아우른 제안 선정

김해시가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25년 김해시 정책제안 공모전’수상작을 발표하고, 2일 정례조회에서 입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6월 16일부터 3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시 브랜딩 ▲도시·교통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총 8개 분야 15개 주제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총 124건의 제안서 가운데 사전검토와 1차 심사를 거쳐 20건의 후보작이 선정됐고, 이후 온라인투표와 공개검증, 최종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결과적으로 ▲은상 1건(상금 100만 원) ▲동상 2건(각 50만 원) ▲장려상 3건(각 30만 원) ▲노력상 6건(각 10만 원)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제출된 제안들의 완성도와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고 등급인 금상은 선정하지 않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은상은 도로 복구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번과 연계된 도로대장 정보(위치, 도로포장 재질, 과거 복구 이력 등)를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을 제안한 ‘디지털 도로대장-지번 연계 싱크홀·포트홀 신고 시스템’에 돌아갔다. 동상에는 김해종합운동장을 e스포츠 경기장으로 리모델링해 게임문화 거점으로 조성하자는 ‘글로벌 e스포츠 메카, 김해종합운동장 게임문화 융복합 거점 조성’, 토양건강 원리를 적용한 어린이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한 ‘김해형 비닐 제로 & 무농약 자연순환 도시텃밭 조성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빈집·폐교 활용 다문화 복합문화시설 조성 모델 ▲고령자를 위한 QR코드 연동 민원 안내 서비스 ▲지역 농산물 온라인 구독 플랫폼 ‘가야로컬박스’ 등 3건이 뽑혔다. 이외에도 노력상 6건이 함께 선정돼 정책 혁신의 폭을 넓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아이디어 수집을 넘어, 시민들의 생활 밀착형 창안이 행정의 정책화 과정으로 연결되는 ‘시민참여형 정책 플랫폼’으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디지털 기술, 친환경 도시농업, 청년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해법이 제시돼 김해시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한층 확장시켰다.
시 정책기획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김해시 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과 소통24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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