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천리 6ha 부지에 4.51ha 규모 온실과 지열 냉·난방 기반시설 조성
안정적 영농 정착 지원과 지역 농업 세대교체 및 청년 인구 유입 효과 전망

청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확보하며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1억5000만 원 규모로, 국비가 70%를 차지한다. 군은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7월 공모 신청 이후 9월 현장 평가와 대면 발표 심사를 거쳐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청양읍 벽천리 443번지 일원 약 6ha 부지에 추진된다. 이곳에는 4.51ha 규모의 온실과 지열 냉·난방 기반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과 연계된다.
지열 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의 에너지 비용 등 주요 경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시설 완공 이후에는 청년농업인에게 온실을 임대해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업 분야 세대교체와 청년 인구 유입 등 지역 농업 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윤우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비 부담을 줄이면서 저탄소·저비용의 스마트농업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창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청양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세대교체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이번 사업을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의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스마트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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