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29일 키르기즈공화국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불용소방차 무상 양여식에 참석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에 나섰다.
불용소방차 무상 양여 사업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추진하는 해외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용을 마친 소방차와 장비를 개발도상국에 제공해 현지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에는 펌프차 1대와 구급차 4대, 방화복 500벌, 보호복 2만 벌이 전달됐다. 산악지형이 많고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현지 여건을 고려할 때 화재와 지진, 산사태 등 다양한 재난 상황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들은 아지키예프 보백 에르게셰비치(Boobek Ergeshevich Ajikeev) 비상사태부 장관을 만나 현지 재난 대응 체계와 소방·구조 활동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상오(국민의힘·동두천2) 안전행정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키르기즈공화국 비상사태부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번에 지원된 소방차와 장비가 현지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돼 국민 안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현지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한국 국민의 안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전행정위원들은 경기도가 지원한 차량과 장비가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된 사례를 확인하고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양여식을 계기로 해외 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장비 유지·보수와 활용 교육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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