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수소·암모니아 대응 HRSG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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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수소·암모니아 대응 HRSG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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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허 등록 완료…유럽 글로벌 인증 절차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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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는 26일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 설비를 중심으로 차세대 친환경 발전 설비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비롯해 보일러, 복수기, 에어쿨러 등 발전 설비 전반에 걸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HRSG는 가스터빈에서 발생하는 배기열을 회수해 증기를 생산하고 이를 추가 발전에 활용하는 장치로, LNG 복합화력발전의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설비로 꼽힌다.

친환경 전환에 대응하는 연구는 두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국내 발전 공공기관과 함께 암모니아 혼소 및 전소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있다. 동시에 수소 혼소·전소에 대응하는 HRSG에 대한 선행 연구개발도 자체적으로 추진 중이다. 수소와 암모니아는 연소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연료로 발전과 해운 등 여러 산업에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기술적 난도가 높아 선행 연구에 참여한 기업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회사는 두 연료 분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소 대응 차세대 친환경 HRSG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유럽에서 글로벌 인증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유럽 인증 획득 여부는 향후 글로벌 수주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제시된다.

LNG 외 분야로도 연구개발과 영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그린수소와 소형모듈원전(SMR), 용융염원자로(MSR) 관련 발전 설비 영역에서도 사업을 확장 중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LNG가 높은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 저장 및 운송의 용이성을 갖춰 동남아시아와 중동, 중남미 등 신흥국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알래스카 프로젝트를 계기로 전 세계 LNG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발전 설비 고도화를 통해 기술 격차를 유지하고, 차세대 발전 설비 연구개발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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