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업, 아스팔트콘크리트 궤도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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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업, 아스팔트콘크리트 궤도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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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심의 통과…경북선·중부내륙선 시험 부설 운행 중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서/사진=한국석유공업 제공

한국석유공업는 국가철도공단이 인증하는 ‘아스팔트콘크리트 궤도(광폭침목형, 패널형)’에 대해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2025-09-000113)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이나 제품을 공공기관이 심의·검증해 성능과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철도 분야에서는 국가철도공단이 심의를 담당한다. 인증을 획득할 경우 신규 발주 사업에서 궤도 구조 검토 대상 기술로 선정될 수 있어 현장 적용 기회가 확대된다.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공식 절차라는 점에서 사업화 기반으로 작용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술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석유공업 등이 공동 연구개발한 아스팔트콘크리트 궤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후 한국석유공업을 포함한 5개 기업이 공동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결과물이다.

기술적 특징은 다섯 가지로 제시됐다. 포장·측량·센서 장비를 활용한 정밀 시공과 낮은 인력 의존도, 철도 환경에 적합한 강도와 균열 저항성을 갖춘 개질 아스팔트 적용, 포설 및 다짐 이후 24시간 이내 공용이 가능한 시공성, 노반 침하 발생 시 신속한 유지보수 대응, 열차 하중을 분산하는 광폭침목 및 패널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특히 24시간 내 공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운행 중단 시간을 최소화해야 하는 철도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는 요소로 제시됐다.

해당 기술은 이미 교통신기술과 철도시설성능검증을 취득했으며, 경북선과 중부내륙선에 시험 부설돼 현재까지 운행 중이다.

한국석유공업 관계자는 연약 지반이나 고성토 구간 등 유지보수가 중요한 구간에 우선 적용한 뒤 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질 아스팔트의 강도와 시공성을 바탕으로 건널목 개량뿐 아니라 도시철도 트램 등으로의 적용 확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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