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양·문화 결합 관광도시로 부상…‘바다패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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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양·문화 결합 관광도시로 부상…‘바다패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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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관광·K-컬처 연계 전략 추진…글로벌 관광객 유치 확대
외국인 유학생 27개국 66명 대상 ‘인천 평화관광 팸투어’ 단체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국제 관광 인프라와 섬·해양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역사 유적지와 자연 경관, 현대적 관광 시설을 갖춘 인천은 최근 K-팝과 드라마, 한국 음식 등 한류 콘텐츠 확산과 맞물려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시는 강화도, 월미도, 영종도 등 지역별 특화 관광지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화도의 역사 유적지와 월미도의 해양·레저 시설, 송도·청라·연수구 일대의 현대적 관광 인프라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올해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문자와 기록 유물을 전시하는 문화시설로, 체험형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천의 대표 문화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어린이 체험실과 전시 해설 프로그램 등은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을 이끌고 있다.

인천시는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바다패스’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바다패스는 인천의 섬과 해양 관광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관광 상품으로, 선박 이동과 관광지 입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해변 일몰<br>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해변 일몰/인천시

이를 통해 강화도, 영종도, 송도, 월미도 등 주요 섬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이동하며 관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섬의 자연 경관과 역사 유적지,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개별 관광객뿐 아니라 가족 단위와 단체 관광객에게도 활용도가 높은 상품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바다패스를 한류 관광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K-팝과 드라마 촬영지, 한국 음식 체험 등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천 옹진군 백령도 입도 관광객 모습<br>
인천 옹진군 백령도 입도 관광객 모습/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바다패스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인천의 섬과 해양 관광 자원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화 관광 상품을 개발해 인천을 세계인이 찾는 해양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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