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2번함으로, 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대형 해군 구축함이다.
해군은 전략발전업무 규정에 따라 국민에게 존경받는 역사적 인물과 호국 인물의 이름을 차세대 함정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 이후 시운전과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상균 대표이사의 기념사에 이어 안규백 장관의 유공자 포상과 축사, 진수 및 안전 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이자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의 주광덕 시장과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정호영 씨가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남양주시가 지난 6월 후손들의 신체 계측과 고증을 거쳐 새롭게 공개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영정이 ‘다산정약용함 진수식 홍보영상’에 포함되면서, 다산 정약용의 역사적 가치와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대표해 진수식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다산정약용함’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다산 선생이 이어준 인연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진수식 참석을 계기로 해군과 실무 협의를 진행해 올해 안에 ‘다산정약용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다산 정신 계승과 해군과의 공동 브랜드 협력, 문화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