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 및 소요 시간 일일이 체크하며 경호·의전·안전 전반 점검
“역대 최고의 회의 되도록 국회·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

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시가 주요 행사장과 편의시설에 대한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과 함께 주말을 반납하고 정상회의 주요 시설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장부터 숙소까지… 현장 중심의 정밀 점검
이날 점검단은 주 행사장인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시작으로 국제미디어센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산업전시관 및 K-테크 쇼케이스, APEC CEO 라운지 조성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은 각 공정별 미비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정상회의 직전 개최될 최종고위관리회의(CSOM)와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AMM) 장소인 라한호텔 컨벤션홀, 그리고 각국 정상들의 숙소로 사용될 PRS(Presidential Suite) 룸 등을 방문해 경호와 의전, 안전 및 편의시설 전반을 세밀하게 살폈다.

“성패는 마지막 2%에 달렸다”… 초 단위 동선 체크
특히 김석기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발걸음 수와 소요 시간을 계산하며 초 단위까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실무적인 디테일을 강조해 관계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김 위원장과 주 시장은 지난 7일에도 국립경주박물관 내 정상만찬장 건설 현장을 찾아 경호와 의전 시나리오를 점검한 바 있다.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모든 행사의 성패는 마지막 2%에 달려 있다”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철저히 준비해 경주 APEC이 역대 최고의 회의가 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히 보완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며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순간을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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