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정비·모기 방제 등 생활 환경 개선 요청

부천시의회 구점자 의원(국민의힘,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은 3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교통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구 의원은 먼저 도로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빗길과 야간 교통사고 위험성을 지적했다. 그는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보다 1.3배 높다”며 “비가 오거나 어두운 도로에서 차선이 희미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 다발 구간과 외진 지역을 중심으로 점등형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차선 시인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현재 조성 중인 부천시 택시복지센터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도 제기했다. 구 의원은 “약 2,500명의 택시 운수종사자가 이용할 시설임에도 주차면이 3곳에 불과해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다”며 쉼터와 복지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주차 공간 확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와 공원 등 생활환경 관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여름철 집중호우 이후 산책로와 공원에 잡초가 무성하고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수조사를 통한 환경 정비와 함께 야외 운동기구와 벤치 보수, 잡초 제거 등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가을철 모기 발생 증가에 대비한 방역 대책도 제안했다. 구 의원은 “모기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감염병을 옮길 수 있다”며 하천변과 공원 등 주요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구점자 의원은 “교통안전과 생활편의, 공중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