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주택가 등 인명·시설물 피해 우려 지역 최우선 조치

포항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로 장기간 방치된 고사목을 대상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재해 위험목 정비에 본격 착수했다.
최근 재선충병 피해 증가로 발생한 고사목이 강풍이나 태풍 시 쓰러져 도로를 차단하거나 시설물을 파손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는 시민 생활권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읍면동을 통해 접수된 위험목 제거 요청 민원을 신속히 파악해 처리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7번 국도 및 해안로,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변 ▲주택가 인근 ▲창고·비닐하우스 등 시설 밀집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재해 위험목 제거 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기존 방제 기간(9월~이듬해 4월)에 시행하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범위를 단순 감염목 제거에서 마을숲·보호수 등 주요 소나무림 보호와 위험목 정비로 확대해 시행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재해 위험목 제거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 조치”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건전하고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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