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담은 새 답례품 공개…실속형 구성 눈길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신규 답례품 6종을 추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안성시는 지난 21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목적 적합성, 지역 대표성, 상품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진행됐다.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은 △안성축산농협 하나로마트의 구이용 한우 5종 △정훈농장의 달걀세트 △두리농장의 포도(3~4kg) △농업회사법인 해솔팜(주)의 선식세트 △정육점 원사장의 한우·한돈 세트 △태경F&B의 배배망고 등 6종이다.
시는 전통적인 한우·포도 외에도 간편식 수요를 반영한 구운란, 선식세트 등을 포함해 1인 가구와 젊은 세대도 만족할 수 있는 구성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3만 원 단위의 실속형 구성으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중장년층 중심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20~30대 젊은 층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답례품을 발굴해 더 많은 기부자가 안성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이 크다.
시는 이번 답례품 다변화를 통해 젊은 층 기부 확대와 지역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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