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제주올레 제1호 커플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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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제주올레 제1호 커플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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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올레' 이벤트에 조정래

^^^▲ 올레길 제1호 커플로 혼인지에서 혼례를 올린 차광석씨(39)와 조은경씨(39)씨^^^
건강의 새 트랜드를 주도하는 제주올레에서, 특별 이벤트로 가진 '허니문 올레'에서 올레꾼 커플이 제주특별자치도 시조의 혼인터인 혼인지에서 뜻깊은 전통혼례를 가져 국내외에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차광석씨(39)와 조은경씨(39)씨는 12일 서귀포시와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기획한 1박 2일 일정의 '허니문 올레'에 참가, 행운의 올레길 첫 커플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9년이란 세월을 부부로 살고 있지만 집안의 격결한 반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이들 부부는 이날 100여명의 올레지기들과 양가의 부모친척, 온평리 등 지역주민 등 많은 하객들의 축하속에 뜻깊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 커플은 그동안 제주올레의 매력에 빠져 한달에 2~3회씩 제주올레길을 걷는것으로 알려져 더욱 뜻이 깊었다.

특히 이들은 제주 시조인 고.양.부 삼신인(三神人)이 벽랑국 세공주를 맞아 혼인을 올린 전설이 깃든 혼인지에서 전통 혼례를 치른 첫 커플의 행운도 안았다.

한문학자 오문복 선생의 집전으로 거행된 이날 전통 혼례에서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씨는 축사를 통해 올레길을 인연으로 만난 두쌍에 앞날을 축하했으며, 박영부 서귀포시장은 "제주의 시조의 역사적 혼인터인 이 곳에서 결혼한 것을 계기로 아들 3명을 낳게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혼부부들이 서귀포로, 올레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11~12일 진행된 '제주올레와 함께 하는 특별한 허니문 올레'에는 신.구혼 부부 20쌍중에는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와 김초혜 시인부부, '새의 선물'로 유명한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소설가 은희경씨 부부, '마음의 오지' 이문재 시인 부부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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