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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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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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체결, 국제홍보활동, 유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15일 오전 10시 도청 2층 회의실에서 중국 태산풍경명성구관리위원회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 태산 방문단은 양로예(杨鲁豫) 중국 산동성 태안시장, 담업강(谭业刚) 태산풍경명성구관리위원장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14일 제주에 도착,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등 제주 세계자연유산 지구를 둘러보고 15일 자매결연을 체결, 이날 오후에 출국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와 태산풍경명성구관리위원회와의 자매결연 협정식은 당초 지난 3월 8일 예정됐으나, 중국 현지 사정으로 한 차계 연기돼 오는 15일 열리게 됐다.

중국 산동성과 제주특별자치도는 2008년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태산풍경명성구관리위원회와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가 자매결연을 체결함으로써 더욱 돈독한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됐다.

제주와 중국 태산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세계유산 자매결연 국제 홍보활동 및 상호 홍보 전개, 양 지역에서 개최하는 회의 및 이벤트에 참가, 협력관계 유지, 연구성과, 우수시책의 상호교환을 통한 유산지구 관리방법 및 선진 관리기술의 교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탐방 프로그램 개발 및 교류하게 된다.

중국 천하제일의 명산으로 꼽히는 태산은 1987년 UNESCO 세계복합유산에 등재된데 이어 2006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한편 제주세계자연유산지구는 지난해 7월1일 미국 하와이화산국립공원과 첫 자매결연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중국 태산과 두 번째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태산과의 자매결연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2007년 우리나라 최초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2008년 11월, 태산풍경명승구관리우원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자매결연 의향서를 보내옴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번 자매결연을 담당한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일본 시레토코와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 연차적으로 대륙별 선진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제주가 국제 네트워크의 구심체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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