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연수비 3,290만 원, 11월 제2차 정례회 정리추경 통해 호우피해복구 사업비 전환
전 의원 “하루빨리 수해복구가 이뤄져 시민들이 평범했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기획행정농업위원장)이 동료 의원 6명(이기애·김희영·김미성·이춘호·명노봉·안정근 의원)과 함께 개인당 470만 원씩 편성된 의원국외연수비를 반납해 아산시 수해복구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 노력에서 출발했다.
아산시는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재산 피해 추정액이 약 424억 원에 달하며, 많은 주민들이 며칠 만에 평생의 삶의 터전을 잃어 지역사회 전체가 깊은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
이에 전 의원과 동료 의원들은 파괴된 일상과 늦춰질 수 없는 복구의 시급성 앞에서 개개인의 역량강화보다 민생 회복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전 의원은 “지난달 폭우 때, 임시회 일정 중 잠시 서면으로 대체한 후 현장을 직접 찾았는데, 처참하고 가슴 아픈 상태였다”며 “의원 역량강화는 언제라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수해복구의 시기는 지금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기애·김희영·김미성·이춘호·명노봉·안정근 의원이 함께 뜻을 해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수해복구가 이뤄져 시민들이 평범했던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실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시의회가 편성한 전체 의원국외연수비 7,990만 원 중 뜻을 함께한 7명의 의원들의 국외연수비 3,290만 원은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 정리추경을 통해 집행부 호우피해복구 사업비로 전환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지난달 2025년도 아산시 제1회 추경 심사 때 지역화폐 예산 중 일부를 삭감하여 수해복구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예비비로 전환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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