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려동물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노인들은 반려견과 함께 전문 의료·교육 서비스를 경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KCCF)는 지난 29일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펫스테이션’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KCCF와 영도구노인복지관이 공동 추진 중인 정서·문화 통합 프로젝트 ‘펫밀리(Pet Family)’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령층 어르신들은 반려견과 함께 건강검진, 1:1 행동교정 교육, 반려동물 관리법 등에 대한 실습 및 강의를 체험했다. 현장에는 박현수 숲동물병원 원장과 허소연 펫스에듀 대표가 직접 나서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고,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교수진도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어르신들은 펫스테이션 내 전용 놀이 공간과 콘텐츠 전시존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 김모 어르신(78)은 “전문가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반려견 건강도 챙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KCCF 나병욱 소장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실질적인 돌봄 교육이 제공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펫밀리’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정기적인 교육과 체험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고령자의 반려생활을 지원하는 복지 모델로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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