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소방서는 최근 부산 노후 아파트 화재로 연이어 어린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유사 화재사고 방지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대책을 운영한다.
지난 6월 24일과 7월 2일에 부산 소재 아파트에서 전기콘센트 과부하로 추정되는 화재로 어린이 4명이 사망했고, 해당 아파트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로 확인됐다.
원주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2005년 이전에 준공되었거나 세대 내에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124개 아파트 단지에 대해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긴급 점검에 나서는 한편, 노후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화재취약 가구에 방연마스크와 멀티탭용 자동소화패치를 배부하고 필요시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도 추가로 보급하기로 했다.
이번 화재로 돌봄 공백 아동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관내 노후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 29개소를 대상으로 119안전체험마을이나 학교 방문 등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화재 대피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김정기 원주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어린이 등 안전취약자 인명피해가 크다”며 “원주시, 교육기관 등과 함께 관련 대책을 면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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