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 문막의 역사적 의미 가로수, 적어도 77년 된 느티나무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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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 문막의 역사적 의미 가로수, 적어도 77년 된 느티나무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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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읍사무소의 과유불급(過猶不及)인 사업 비난받아
나무회생사업 3년만에 죽어버린 느티나무

원주시는 2022년 6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하여 "고사 위기 ‘이승만 대통령 느티나무’ 회생"이라는 보도내용을 배포했다.

이 느티나무는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시장 입구와 문막교를 이어지는 삼거리 옛 문 막 지서(현 치안센터라 불림) 앞 도로변에 있는 나무다.

나무 아래 오 석으로 된 돌판에 소개 글은 이승만 대통령이 하사한 나무라고 적혀있다. (이 내용도 당시 상황으로 볼 때 전국적으로 내무부 치안국에서 일괄 지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나무의 생존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아 문막읍사무소에서 지난 2022년 6월 나무 회생을 위한 작업을 하여 회생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지난 2024년부터 맨 윗부분의 작은 가지에만 나뭇잎이 피더니 급기야 2025년에는 느티나무가 고사한 것으로 보인다.

거대한 나무에 잎사귀는 보이지도 않고 나무껍질은 누군가가 벗겨놓은 듯한 모습이다.

상태로 보아서는 2년 이상 나무의 껍질이 말라가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주민들 여론이다.

나무를 살리기 위한 당시의 상황은 알 수가 없지만, 고목을 살린다는 것이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소중히 그리고 철저한 검증과 학술을 토대로 나무 살리기 작업을 한 것이 아니고 주먹구구식 작업을 한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2019년에는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던 것이 2년 후인 2021부터 나무의 발육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았다.

2019년 느티나무 발육상태
2019년 느티나무 발육상태
2022년 읍사무소에서 회생작업후 상태
문막읍사무소에서 회생작업후 상태 2022년 6월

이를 지켜 본 주민들의 여론이 행정기관까지 전해지자 읍사무소에는 2022년 6월 나무 살리기에 나서 일단 나무껍질 등을보완해 “느티나무가 회생” 됐다는 보도자료까지 배부해 원주지역 언론에 전면적으로 기사화됐다.

이후 느티나무를 세밀하게 지켜본 주민들이 없어서인지 잊혀져 올해는 느티나무가 완전히 죽은 것으로 판단된다.

회생 작업을 한지 3년 만에 일어난 일이다.

읍장들의 근무기한이 단기간 순환보직으로 떠난 읍장은 관심이 없고 보임되어 오는 읍장들은 지난 사업을 뒤 돌아보지 않는 특징이 있으나,

이번이 느티나무는 이승만 대통령의 하사한 나무라고 하여 원주권에 주목을 받던 나무이기에 더욱 안타깝다고 지성이 있는 주민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런 사자성어가 생각난다.

과유불급(過猶不及)

"과유불급(過猶不及)"은 지나친 것은 오히려 부족한 것과 같다는 뜻의 한자성어다. 균형과 절제가 중요하다는 깊은 교훈을 담고 있다.

2025년 6월 18일과 6월 20일 촬영한 느티나무 상태
2025년 6월 18일과 6월 20일 촬영한 느티나무 상태
2025년 6월 18일과 6월 20일 촬영한 느티나무 상태
2025년 6월 18일과 6월 20일 촬영한 느티나무 상태
2025년 6월 18일과 6월 20일 촬영한 느티나무 상태
2025년 6월 18일과 6월 20일 촬영한 느티나무 상태
2025년 6월 18일과 6월 20일 촬영한 느티나무 상태
2025년 6월 18일과 6월 20일 촬영한 느티나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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