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부산 펫스테이션에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 – 오픈하우스’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광안역과 수영역을 연결하는 지하 공간을 활용한 반려동물 문화 복합공간 ‘펫스테이션’에서 진행됐다. 해당 공간은 지난 2024년 11월, 약 7년간 닫혀 있던 지하 통로를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문을 연 곳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집약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오픈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KCCF)의 주관 하에 다채로운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봉사자들은 ▲멍푸치노 만들기 ▲반려동물 위생미용 ▲롤렛 이벤트 ▲강아지 얼굴 스티커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반려견과 비반려인 간의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활동도 함께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산업과와 세연고등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태도로 봉사자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반려견 관리 및 공공예절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KCCF 나병욱 소장(부산경상대학교 교수)은 “새로운 문화는 언제나 시작이 가장 중요하다”며 “펫스테이션이 아직은 시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실내 지하공간이라는 특성상 목줄 착용이나 배변 처리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번 행사처럼 미래의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소통하고 계도하는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의 새로운 반려문화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펫스테이션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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