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 결승 TV토론… 청년 정책 대결, 한동훈 공약에 청년 지지 쏠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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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 결승 TV토론… 청년 정책 대결, 한동훈 공약에 청년 지지 쏠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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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차 경선 결승 토론회가 4월 30일 밤 TV조선 생중계를 통해 한동훈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청년 정책을 주제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특히, 실시간으로 참여한 16인의 청년 유권자들이 양측의 정책에 대해 투표한 결과, 다수는 한동훈 후보의 정책에 손을 들어 주목을 끌었다.

한동훈 후보는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육아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정책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청년 대상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를 통해 내 집 마련의 문턱을 낮추고, 0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보육 실현을 위한 국가의 육아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특히, 경력 단절 없이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청년복지계좌’ 도입을 통해 금전적 혜택을 강화하는 방안도 내놨다. 이외에도 해외 주식 투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금융투자소득세 유예 등의 세제 혜택이 포함돼 있으며, 청년들이 기성세대와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실질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주거·보육·군복무에 관한 정책을 중심으로 청년층에 접근했다. 청년주택 5만 호, 신혼주택 15만 호 공급 계획을 통해 주거 안정을 강조했으며, 보육 정책에서는 0세 아동 1:1 보육 실현을 공약했다. 특히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는 돌봄이 많이 필요한 만큼, 보육 교사를 대폭 확충해 세심한 보살핌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군 복무와 관련해서는 남녀를 불문한 군 가산점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병역의무를 다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성별을 막론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공정한 평가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토론의 가장 큰 특징은 정책 발표자의 실명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년 유권자들이 오로지 정책 내용만을 바탕으로 투표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그 결과 청년들은 한동훈 후보가 제시한 경제 및 육아 중심의 청년 정책에 더 큰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토론은 향후 청년층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양 후보 모두 청년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가운데, 누가 청년의 신뢰를 더 깊게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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