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관내 편의점 4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시범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심정지 등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응급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와의 거리, 빌라 등 다세대주택 밀집도, 의료취약 인구 분포 등 정밀한 환경 분석을 거쳐 최적의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편의점은 ▲세븐일레븐 인천경서점 ▲세븐일레븐 인천석남서달로점 ▲이마트24 서구공촌점 ▲GS25 인천신현타운점 등 총 4곳이다.
단순 기기 설치에 그치지 않고, 구는 해당 편의점 점장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 교육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능숙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현재 내 주변의 AED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E-gen’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주로 공공기관이나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이번 편의점 설치를 통해 심야 시간대나 주택가 밀집 지역에서의 의료 공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안내 음성에 따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라며 “24시간 불을 밝히는 편의점에 기기가 설치됨에 따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진 만큼,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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