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 원어민 교사 배치 확대… ‘글로벌 교육 특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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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교육지원청, 원어민 교사 배치 확대… ‘글로벌 교육 특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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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교육지원청 전경 / 사진 = 인천시교육청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교의 영어 교육 내실화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원어민 교사 배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로 강화 지역 초등학교 19개교 중 17개교, 중학교 8개교 중 4개교에 원어민 교사가 직접 배치되거나 순회 수업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강화초, 교동초, 강서중, 승영중에 원어민 교사가 신규 배치되었으며, 도서 지역인 교동도와 강화 본도 내 학교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순회 수업 체계를 강화해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교육지원청은 원어민 헤드 티처(Head Teacher) 1명을 별도로 배치해 관내 원어민 교사들의 교수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수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서도초·중학교와 같은 섬 지역 학교에는 순회 수업 및 간접 지원 방식을 도입해 도심과의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방학 기간에는 각 학교 원어민 교사가 주관하는 영어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언어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밀착형 교육은 사교육비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원어민 교사 배치 확대는 강화 지역 영어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관내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누구나 평등한 언어 교육 혜택을 누리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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