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자치경찰위, 인권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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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자치경찰위, 인권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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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슬로건 공모전 ‘너, 나, 우리의 인권 존중’ 주제
심형균(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위 ‘함께하는 인권, 행복한 동행’ 대상 수상
군포 철쭉축제 현장 국민 투표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2025 경기남부경찰 인권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해 지난 21일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공모전에는 총 1,080점의 슬로건이 접수됐으며 심사와 국민 투표를 거쳐 우수작 15점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너, 나, 우리의 인권 존중’을 주제로 지난 3월 17일부터 약 2주 동안 진행됐다. 경찰관들이 응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내부 블라인드 심사와 2차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특히 2차 심사는 경기도 대표 봄꽃 행사인 군포 철쭉축제 현장에서 시민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슬로건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국민 참여형 심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투표에 참여한 김도연(50) 씨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공감할 수 있는 슬로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뜻깊다”며 “내가 선택한 작품이 대상에 선정된다면 더욱 자랑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대상은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심형균 경위가 출품한 ‘함께하는 인권, 행복한 동행’이 선정됐다. 심형균 경위는 “인권은 경찰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켜 나갈 때 비로소 행복이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슬로건을 만들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인권의 꽃, 존중으로 피우다’, ‘인권, 너와 나를 잇는 따뜻한 약속’, ‘같이하는 존중, 지켜가는 인권, 행복한 경기남부’, ‘차별은 제로, 존중은 서로, 인권은 배로’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선정된 슬로건을 활용해 인권 홍보물을 제작하고 다양한 경찰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을 알리기 위한 청사 내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확산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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