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싱크홀 예방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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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싱크홀 예방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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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탐사·정보공유 추진…지하철 공사 구간 등 안전관리 선제 대응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이성주식회사와 지반침하(싱크홀) 사고 예방과 안전한 지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싱크홀 발생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흥시 내 지하철 공사와 도시개발로 증가하는 지반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와 이성주식회사가 기술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하 공간의 안정성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오는 5월부터 정왕동 시화공단 주간선도로와 2026년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 대상지에서 지반 탐사를 실시한다. 시는 특히 장마철 이전까지 지하 공간 안전 관리 준비를 마칠 계획이며, 이후에도 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과 성현모 이성주식회사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시흥시 주요 기반시설과 도로를 중심으로 지반 안전 진단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성현모 이성주식회사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흥시의 안전한 도시 기반 조성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지하 공간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안을 줄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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