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야외상설무대인 ‘황.금.토.끼’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이 프로그램은 복장과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 오는 4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총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995년 시작된 ‘황.금.토.끼’는 극장 출입이 어려운 영유아 동반 가족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천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인천시립예술단이 실력과 재미를 보장하는 감동의 무대를 준비했다. 시립합창단의 오페라·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시립무용단의 우리 춤 향연, 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앙상블, 시립극단의 신파음악극 ‘이수일과 심순애’ 등 품격 있는 공연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시립단체의 공연 외에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의 민간 예술단체가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대중가요와 재즈는 물론 사물놀이, 줄타기, 드로잉쇼, 탭댄스, 매직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야외공연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은화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지난 30년 동안 시민 곁을 지켜온 것처럼 앞으로도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출연진과 관객이 하나 되는 무대를 꾸미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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