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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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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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 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다랑쉬오름 입구에 있는 대형 표시상징석
ⓒ 뉴스타운 양지훈^^^
4월 8일, 벼르고 벼르던 다랑쉬오름등반을 기자의 지인인 강홍순씨(거린사슴봉사회회장 겸 환경전문가)와 동행하여 올라갔다.

제주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아름다우면서 도도함의 상징 '다랑쉬오름'

오름을 찾아간 날은 황사의 영향과 지속된 마른날씨로 인하여 먼지와 부유물들이 공기중 잔재로 인한 시야장애로 유명하기로 소문난 오름의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보지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땀이 비오듯 흘리면서 힘들게 올라가다가, 너무나 지쳐 무심코 주변을 바라보면 이름을 알수없는 신기한 꽃들과 힘내라는 듯한 새들의 시끄럽게 재잘거리는 응원소리에 다시금 힘을내어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정상에 올랐다는 성취감을 즐길사이도 없이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몸에 잔존해 있는 땀을 식혀주는 오름바람, 그리고 지친몸과 마음을 단번에 날려 버리는 주변경관......

하지만 이보다도 기자의 마음속에 따뜻함의 온기가 강하게 밀려오는, 그런 기분좋은 인사말.

오름을 등산하면서 안면도 없는 사람들과 같은 하늘아래 오름을 공유하다라는 이유만으로 도심속에서 찾아볼수 없는 "안녕하세요"라는 서로간에 친밀한 인사와 미소......

사진을 보면서 다시금 그 감동을 느껴본다.

^^^▲ 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다랑쉬오름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오름의 역사와 명칭의 배경 등이 상세하게 나타나 있다
ⓒ 뉴스타운 양지훈^^^
^^^▲ 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환경전문가인 강홍순씨가 다랑쉬오름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 뉴스타운 양지훈^^^
^^^▲ 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잠시 쉴수 있는 공간을 환경친화적으로 만들어 오름을 찾는 이들에게 호응이 높다
ⓒ 뉴스타운 양지훈^^^
^^^▲ 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올라가는 입구를 나무계단으로 만들어 주변환경과 어울리게 조성하였다
ⓒ 뉴스타운 양지훈^^^
^^^▲ 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기존의 직벽로는 많은 등산객들이 등반으로 훼손되어, 더 이상의 훼손을 방지하고자 새롭게 갈지자 형태의 탐방로를 만들었다
ⓒ 뉴스타운 양지훈^^^
^^^▲ 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자동차폐타이어의 탐방로길을 만들어 자원재활용점과 부상위험방지, 그리고 친환경적인 시설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뉴스타운 양지훈^^^
^^^▲ 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기존에 많은 등반객들이 분화구 출입으로 인해 심각한 주변지역훼손과 부상방지를 위하여 현재 분화구 출입을 철저히 막고 있다
ⓒ 뉴스타운 양지훈^^^
^^^▲ 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뿌연먼지로 인하여 정상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주변경관을 볼수 없어 아쉬웠다
ⓒ 뉴스타운 양지훈^^^
^^^▲ 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다랑쉬오름 분화구를 자세히 보면 누군가가 인공적으로 하트모양을 해놓은것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든다
ⓒ 뉴스타운 양지훈^^^
^^^▲ 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마치 외계인이 만들어 놓은 듯한 대형문양이 눈길을 끈다
ⓒ 뉴스타운 양지훈^^^
^^^▲ 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주변 도로에서 바라본 오름의 여왕, '다랑쉬오름'의 모습
ⓒ 뉴스타운 양지훈^^^
^^^▲ 4월에 찾아간 오름의 여왕, 다랑환경보호 표지판 바로옆에 등반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널려 있다
ⓒ 뉴스타운 양지훈^^^
아름다운 오름을 등반하면서 내려오는데 눈에 보이는 각종 쓰레기와 오물들......

환경보호 표지판을 비웃는듯이 바로옆에 모아져 있는 쓰레기들.

다랑쉬오름은 오름을 오르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경치의 시각적 즐거움을, 아름다운 선율의 새소리와 함께 맑은바람의 청각적 즐거움을, 짠 맛의 땀과 어울려져 공기중 혓바늘속에서 살짝 터지는 미각적 즐거움을, 이름을 알수 없는 꽃내음과 함께 멀리서 불어오는 봄내음의 후각적 즐거움을, 봄바람과 더불어 봄기운이 손가락을 타고 전해져 오는 촉각적 즐거움을 준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소중한 오름으로부터 얻는 신체오감의 즐거움에 오물과 쓰레기로 답례를 했다는는 사실에 너무나도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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