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립동물병원 토요일 진료 확대·이용 대상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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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립동물병원 토요일 진료 확대·이용 대상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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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반려동물 포함…취약계층 진료비 최대 70% 감면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성남시립동물병원의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이용 대상을 넓혀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시립동물병원 운영일을 기존 주 5일(월~금)에서 주 6일(월~토)로 확대했다. 진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에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또한 4월부터는 이용 대상을 국가유공자의 반려동물까지 확대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약 1만1200여 명의 국가유공자도 시립동물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립동물병원은 수도권에서 유일한 시립동물병원으로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9월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개소했다. 병원은 145.3㎡ 규모로 진료실과 입원실, 수술실, 처치실, 임상병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상주해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성남시민의 반려동물 등 취약계층의 경우 대상에 따라 진료비의 50~70%가 감면된다.

시는 이용 절차도 간소화했다. 4월부터는 시립동물병원 이용 시 매번 제출해야 했던 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 관련 증명서류 없이 신분증만으로 접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국가유공자의 경우 국가유공자증 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반려동물까지 시립동물병원 이용 대상에 포함하게 됐다”며 “토요일 진료 확대와 절차 간소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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